사무실 스위치를 교체

대충 사무실 들어올거 다 들어오고..
뭐 여차저차 일도 꾸역꾸역 하는데, 신경쓰이는게 두가지가 남아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작업실의 작업테이블 위쪽 형광등이 안들어오는 것.
형광등을 갈아줘도 안들어오더군요.. 후럴..
며칠전 부모님 댁의 등기구가 그런 증상을 보여서 안정기 교체로 해결했던 기억이 나서 안정기를 주문;;;

그런데.. 형광등의 반사판의 반사광이.. 매끄럽지 않고 탁합니다.
걸레로 닦아줬더니 아니나다를까... 걸레가 갈색-_-이 되면서 반사판의 광택이 살아납니다. 허허허허;;;

이전 세입자들의 골초근성 때문에 형광등 반사판에도 담배진이 진~~~하게 묻어있기 때문입죠 넵.. ;ㅁ; 그래서 멀쩡한 형광등쪽에 있는 반사판도 하나 시험삼아 떼내서 닦고 끼워주니...


우와아... -ㅁ-;;;;


사무실의 형광등 등기구는 아홉개. 세개 닦았으니..
시간날때마다 하나하나 다 닦아줘야겠네요. 헐퀴..
여하튼 안정기는 주문. -_- 내일 도착하면 안정기 갈아주고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안정기가 오래되면 그것도 밝기에 영향 준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씁.


두번째는...
사무실 전등 스위치가 사무실 입구쪽에만 있어서 불 켜고 끄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습니다. 쩝.
그래서 어쩔까 고민하다가.. 걍 지름.
오늘 받아서 약 10분간의 작업 끝에....



이예에.. 완전 이쁘지 말입니다.
게다가 터치스위치!!!!




요건 리모콘!!!
리모콘 홀더를 창고 들어가는 입구쪽에 붙여놔서.. 이제 좀 편하게 켜고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허헛. -_-

좀 비싸긴 하지만(...............), 결과물은 대만족이라..
교체하는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사실 스위치 부류는 조금만 조심한다면 차단기 내리지 않고도 휙 작업할 수 있는 것인지라..)


덧.
기왕 안정기 교체하는거 LED로 갈아버릴까 하는 망상을 하고 가격검색 해봤다가 기겁을 하고 익스플로러 폭파했습니다. 암만 전기아끼고 나발이고 해도 가격이 이래서는 뭐 답이 안나오잖습니까!!! 형광등 3천원짜리 꽂을자리에 낑구는 LED 등이 10만원이 말이 되냐구!!!! 사무실 형광등이 총 18개, 그러면 그자리에 들어갈 LED 램프가격만 180만원!! 32W짜리를 20W로 줄여서 하나당 12W, 18개 해봤자 절약하는건 꼴랑 216W인데 전기요금 아낀걸로 180만원 메꿀려면.......... 아놔!!!!

덧2.
스위치 자체는 이쁜데 리모콘이 안이쁜게 함정 -_-

작업테이블 조명 테스트.. :)

요런 글을 올렸더랬죠.
http://cafe.dalong.net/board.cgi?id=dnet2012&action=view&gul=3697

오늘 모조지(이마트표 -_- 장당 백몇십원 정도?)를 사와서 배경지대용으로 깔고..
작업테이블의 조명을 켜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알파700, ISO100, F5, 1/50s, 무보정, 크롭/리사이즈


흐..
화이트밸런스 적절히 맞추니 이쁘게 나오네요. :)
광원 자체가 LED 360개가 1m x 60cm 의 공간에 퍼져있는 거의 면광원스러운 광원인지라 바닥에도 그림자가 강하게 지지 않고, 피사체 자체의 그림자는 거의 없다시피하다는게 특징이랄까 뭐 그렇습니다... :)
작업의 보람이.. 핫핫핫.


덧.
사무실 주변 문구점 인프라가 매우 열악하여...
큰 문구점은 오래전에 없어지고 자잘한 곳들은 뭐 웬만한거 다 없고..
결국 배경으로 깔 모조지 사러 이마트까지 나갔다왔네요. 헐퀴. -_-

꽃병의 용도

며칠전, 꽃병 3종세트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머피네 사무실에는 꽃이 없..죠. -ㅅ-;
사실 그런거 잘 건사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꽃같은거 잘 관리해 줄 여직원을 뽑아야 하나. -_-;;)
 
그래서 꽃병은 계속 봉인상태였는데...




냉장고엔 백세주가 있었을 뿐이고.
백세주 한병으로는 모자를 것 같아서 술사러 나갔다가 소주를 사왔을 뿐이고.
사오고 보니 둘을 같이 담을 주전자/병이 없었을 뿐이고.
그때 눈에 띈게 꽃병이었을 뿐이고.
때마침 꽃병은 비어있었을 뿐이고.
 
 
 
 
 
 
 

 
 
...........
 

 
그렇게 꽃병은 사무실에서의 엄한 지위를 확립했다는 슬픈 이야기 -_-;;
 
 
덧.
짬뽕국물에 당면과 해물, 계란을 잔뜩 퍼넣은 술안주메뉴가 있더군요. 은근 훌륭. -ㅁ-

작업테이블 겸 촬영스튜디오 제작중.. 허허;;

사무실 창고겸 작업실에 들어갈 작업테이블을 만들면서.. 촬영용 간이 스튜디오도 겸하게 할 생각으로 머리를 굴려보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광원'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고민하다가...
훌륭한 LED 광원이 바로 옆에 있는데 왜 내가 이고민을 하고 있는건가!!! 하고 깨달음을 얻고 바로 작업에 돌입!!!




음.. 평범한 작업테이블 같습니다..
버뜨.. 위를 보면..




으흠??




으흠???????????




파워서플라이를 연결하고..
스위치를 켜면..




퐈이아!!!!!!!!!!




낮이라서 그닥 밝게 보이지 않는게 아쉽네요. 허허. -_-;;;
10cm당 6개의 LED가 박히는 LED 스트립이 6m 사용되었으니, 저기 빛나고 있는 LED의 개수는 360개.
추정 소비전력은 약 40W.

밝기도 상당하고, 무엇보다도.. 거의 면광원 비슷한 모양새가 되었기 때문에 피사체의 그림자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여섯줄로 되어있지만 1, 3, 5열과 2, 4, 6열을 따로따로 켤 수 있어서 사진촬영이 아닌 일반 작업시에는 반만 켜 놓을수도 있겠습니다.
어차피 이런저런 작업에 필요한 12V 파워서플라이가 작업테이블에 항상 있어야 하는 관계로 전원은 거기서 충당.

좋네요. 허헛. -ㅂ-

그리고 뒷판을 붙이고, 공구 몇가지를 걸어놓을 수 있는 행거를 살짝살짝 붙여줘서 완성!




기본 조명빨이 좀 될테니, 배경지는 대충 문방구 도화지 같은걸로 대충 걸어주면 될듯. 핫핫..
이걸로 찍은 사진은 조만간.. -ㅂ-;;


덧.
이제 봉인되어 있던 콤프레셔와 스프레이 부스를 본가에서 갖고올 때가 되었습니다. T_T

덧.
들어간 자재는..
일단 기본이 되는 3단 앵글(판때기 포함)이 있고..
LED 스트립이 6m..
3M 아크릴폼 테이프가 8~9m 정도..
전선이 약간...
2P 터미널..
12V 파워서플라이...
작업시간 두세시간?
공임(???)을 제외하고 16만원 좀 안되게 먹힌 것 같습니다. 나름 선방!
아.. 앵글 배송비가 있으니-_- 18만원정도 되겠네요;;;

벽시계 전선 처리하기;;;

어제, 페니투스 디지털 벽시계를 달았다고 포스팅을 했더랬지요.
이녀석입니다.



문제는 저 전선인데 말이죠.
까만 전선이 하얀 벽에서.. 치렁치렁 내려와서 콘센트까지 가고있단 말입니다. 매우 보기가 안좋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어떤 방법을 써야 저걸 없앨 수 있을까 하면서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벽을 파고 케이블을 묻는.. 뭐 이런건 집주인이 싫어할 것이기도 하고 귀찮은 방법이라 기각.

그러다가 시계 바로 아래의 스댕 문짝이 바로 차단기함이라는 데에 생각이 갔습니다...
하여......




일단, 콘센트 따로 구입한게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 -_- 그거 사용을 포기하고 터미널을 가져다가 새끼차단기중 하나에 슬쩍 연결해줍니다. 물론 연선으로 되어 있는 케이블은 잘 물릴 수 있도록 납을 먹여서 물립니다.




이렇게 되는거죠.




어댑터를 따고, 구멍을 뚫습니다.
그리고 납땜질 약간을 하고 나면..




이렇게 됩니다.
사용되지 않는 원래의 220V 꼬다리는 절연테이프로 봉인합니다.
나중에 원상복구를 할 때는 절연테이프를 떼어내고, 따로 꽂은 전선들을 잘라내면 됩니다. :)




연결해 봅니다.




테스트! 잘 들어옵니다!!!
자동으로 라디오시그널 찾아서 시각을 맞추는 시계인지라, 전원이 나갔다 들어왔다 해도 항상 정확한 시간을 표시해준다는게 인상적입니다. :)

그런데, 저 검은색의 케이블은 아무리 해도 용서가 안됩니다.
그래서..




플랫 케이블에 최대한 가까운.. 자동감김 릴 형태의 전화선을 하나 뽀갭니다.
아까 그 전원어댑터에서 나오는 전선을 끊어서 중간에 이 케이블을 이어주면 됩니다.




이렇게요.
케이블이 반투명인데다가 가늘고, 얇기까지 해서 차단기함으로 이어져 들어가고 있어도 큰 위화감이 없습니다.
브라보!




미션 컴플리트!!!!!!!!!!


덧.
저기 저 플랫케이블...
피복 벗기기가 아주 개같이 드러운데다가, 끊어지기도 오라지게 잘끊어져서.. 아오.. -_-
테스트 한 시점부터 완성시점까지의 시간차이 약 70분 중에서 저 얼어죽을 플랫케이블 피복벗겨서 전선 연결하는데 들어간 시간이 60분입니다. ㅅㅂ. 다시 하라고 하면 안할듯. -_-;;;
가늘기는 한데, 네가닥 짜리라서 두가닥씩 + / - 에 각각 물려줬고, 또 사용하는 전류가 끽해야 0.3~0.6A (9V)정도일 터라 별 문제는 없지 싶네요.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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