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발암.

어.. 그러니까..
출근길에 모 운전면허 학원 근처를 지나게 되는데요...
나름 꽤 높은 확률로 이런 상황을 맞이합니다. -_-


1, 2, 3차로를 모두 인근 운전면허학원 연습차량이 점령.

물론, 저도 저런 시절이 있었을거고, 저 운전자들의 긴장상태를 잘 알고 있으니 크락션질은 인간적으로 할 수 없고, 저 사람들의 심정도 잘 이해하지만, 문제는.........

보이다시피 터널진입을 앞두고 있는데다가...
그야말로 무의미하다시피 된 장내기능때문에 차량 조작법을 숙지하지 못한 사람이 도로주행을 하러 나와버리는 탓에 급정거 및 심하면 시동꺼먹기는 심심찮게 볼 수 있게 되었고,
당연히 출발은 매우 느리며, 가속 역시 대단히 더디고,
가속 해봤자 시속 40km 정도까지인데다가 (70 제한도로)
대단히 높은 확률로 둘이 손잡고(.......) 갑니다.
게다가 앞에 보이는 저 지하차도는 길기도 해서.. (차선변경 금지시점부터 치면 1.1km 정도)


가급적이면 저 차들에 대해 빡치고 싶지는 않지만,
저걸 특히나 출근시간에 연출하고 계신지라.. 인내심을 자극해주시는.. -_-;;;;;;;;;;;;

그나마 좀 눈치가 있는 선생님이 타고 계시면 둘중 한대는 속도를 빠르게 해서 뒤에서 답답해 하는 차량들이 '터널내 차선변경을 해서라도' 빠져나가게 해 주실 때도 있는데, 이건 또 이거대로 문제의 소지가 있고...

결론은, 연습차량들의 연습주행 코스를 저 시간대에 저렇게 배치한 학원 담당자가 무개념이지 싶습니다. 민원이라도 넣어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

화웨이 Honor X2 며칠 써본 소감


뚜둥....
이 어이없는 비교는.. -_-;; 안그래도 작은 폰인 소니 엑스페리아 Z3C 와의 비교입니다. 쿨럭.
그야말로 극과극;;;;;;;;;

여하튼...
반년정도 잘 써 온 Ulefone Power를 뒤로하고... (6개월동안 폰파손 4회의 기염을 토하신 마나님께 드릴 예정) 화웨이 Honor X2 라는 녀석을 구입했습니다. 실은 저녀석 다음모델을 기다리려고 했으나 마나님의 폰 파손이 생각보다 빨리 일어난 관계로.. 후딱 넘겨야 할 듯 해서.. -_-;;;;

처음에는 해외직구...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찾아보니 국내의 구매대행 업체가 중국 현지의 딜러와 계약을 해서 갖다 판매하는 곳이 있더군요. 이친구들의 구매대행이 알리 직구보다 더 쌉니다. -_- 관부가세 및 지마켓수수료 등을 포함한 금액이 직구가격과 거의 같은 수준. 그래서 냅다 지름. (램 3GB, 롬 32GB 모델이 40만원 정도)


그 결과물. -_-; 참고로, 제 손은 일반 성인남성 손 기준에서도 좀 더 큽니다;;;;;;;;;;

며칠 써본 결과....
먼저 문제점들.

1. 당연히 예상할 수 있는 '휴대성'의 문제. 바지주머니에 들어가긴 하는데, 타이트한 바지나, 바지 뒷주머니는 택도없으며, 상의 셔츠주머니에는 들어갈 수 있는 옷이 상당히 제한되며 들어간다 하더라도 상단 1/3 정도는 외부에 노출. 전용 케이스도 구할려면 구할 수 있지만 안그래도 큼지막한데 케이스따위 씌웠다가는 휴대성따위는 안드로메다행일 것 같아서 자제해야... 다만, 대개의 타블렛이 그렇듯이 넙대대한 면적 덕택에 배터리를 넓게 펴서(?) 넣는 관계로 두께가 어지간한 폰들보다 얇아서 주머니에 들어가기만 한다면 큰 부담은 없는...데... 목걸이형 케이스를 써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목디스크의 우려가.. (.........)

2. 일단 처음에 받은 후 심히 난감했던 것이, 이놈들이 월드와이드한 사용을 고려하지 않은건지 어쩐건지 여하튼 어떠한 형태의 '구글관련 앱'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_-;;; 크롬, 지메일 등등이 없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없음. 매우 당혹스러웠던... 모든 것이 화웨이 자체앱 및 자체 앱스토어로 대체되어 있는, 삼성엘지도 하지 않는 어마어마한 미친짓을 시전해놓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 가능하기까지 상당한 잔손질(?)을 필요로 하는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을 찾아서 깔아주는 건 기본이며(인터넷 뒤지면 apk 로 받아다 설치가능), 구글 주소록 연동 역시 주소록 연동 기능을 apk로 갖다가 설치해줘야 합니다. 

3. 마시멜로의 특징인지 화웨이가 그런건지 이건 좀 미묘한데, 권한설정이 매우 세세하게(까탈스럽게) 되어있는지라 뭔가 앱들이 처음 실행될때 자질구레한 설정이 필요. 성가실 수 있지만 한번 해놓으면 되는거라서 그러려니...

4. GPS로 자기자리 찾는게 살짝 느린듯? 이건 뭔가 좀 미묘해서...



2, 3번 단점이야 시간이 극복해주는건데, 1번은.. 으음.. 적응기간이 좀 오래 걸릴 듯 하네요. -_-

그러면... 장점은... 위 사소한 단점빼고는 다 장점이랄까;;;


1. 기본스펙이 좀 된다...라는거야 뭐 그냥 제품스펙에서도 확인이 되는데, CPU, 메모리, 배터리로 이어지는 최적화가 상당하네요. 배터리가 5000mAh 이긴 하지만 화면이 워낙 큰지라(5인치 폰에 비해 디스플레이 면적이 두배가까이 되는듯? -_-) 배터리가 좀 불안불안했으나, 생각 외의 배터리 최적화로 인해서 상당한 사용시간을 보입니다. 하루종일 신나게 써도 자기전에 충전할때까지 널널합니다. 배터리 과다하게 빨아가는 앱 있으면 바로 경고띄우고 어떻게 조치할지 물어보는 등 세세한 설정도 맘에 듭니다. 메모리 관리 역시 마찬가지 맥락에서 훌륭한 편. 기린 930 프로세서는 인터넷의 이야기만으로는 도저히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잡혔으나, 현재까지 버벅이거나 하는거 없이 깔끔하게 굴러가주고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2. 1920*1200 7인치 화면 굳. 밝기, 색상 등등.. 아 색상은 소니 타블렛에 비하면 아주 살짝 물빠진느낌 나긴 하는데 그런거야 보정으로 어떻게 될 수 있을거같고.. 여튼.. 일단 배터리최적화와 더불어 '전자책단말기따위는 더이상 불필요'라고 확신하게 만듭니다. 화창한 햇살아래에서 책 읽을때야 전자잉크 기반 전자책이 좋겠지만 그런 일이 몇이나 되려나 싶기도 하고. 아울러 전자책 외에도 각종 '리더' 역할로는 그야말로 베스트. 이정도 화면 크기에서.. 전체 단말기 크기도 이정도면 매우매우 선방했지 싶은지라 휴대성에서의 불만이 좀 누그러지기도 합니다.

3. 카메라도 기대 이상. 카메라 앱은 애플의 그것을 고대로 카피해왔습니다. 필터적용화면까지 -_-;;; 처음에는 와 이렇게 보여주다니 좋네~ 이랬는데 알고보니 아이폰 거를 완전히 카피;;;;; 뭐.. 워낙 본판(.........)이 잘 만들어져 있는 터라 카피이기는 하지만 열화카피가 아니어서 훌륭한 사용성을... 사진품질은 최근의 카메라에 몰빵하는 폰들보다야 떨어지겠지만 불만은 거의 없는 수준까지는 되네요. 나름 소니센서.



뭔가 껍데기를 씌우고 싶긴 한데... 언급했듯이 휴대성이 안드로메다로 갈 것 같아서 보류. -_-


덧.
지마켓의 판매처(리퍼비쉬팩토리)에서 보낸 패키지가...
판매처 이야기로는 현지에서 정상여부 확인하기 위해 개봉했었다 등등의 이야기가 있으나, 반품된거 재판매한 증거가 구석구석 너무나도 알알이 박혀있어서 판매처에 '반품받은거 아니냐' 했는데 끝까지 부인... 어이가 없었지만서도 일단 제품 자체를 따로 사오기에는 시간도 그렇고 제품 자체에 딱히 문제는 없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귀차니즘이 있어서 패스. -_-;;;;;;;

덧2.
판매처에서 같이 파는 강화유리필름은 그닥 좋은건 아닌듯. 나중에 따로 사다가 붙여야..... 근데 이 넓이 깨끗하게 붙일 수 있는 확률이 생각보다 안높은게 함정이라면 함정;;

덧3.
PvZ와 PvZ2 게임만 유독 설치가 안됨. -_- 다른 안드로이드 앱들은 전혀 문제가 없는데..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

소니 Z3C 자가수리 성공(?)

뭐, LG 삼성 폰이야 AS 센터 가면 쉽게 해결되지만....
소니 폰은 수리가 가능한 곳이 서울에서 단 두곳인데다가 (지방은 그나마도 없고) 비용도 비싸고 시간도 꽤 걸리는 것을.. 어머니 및 마눌님 폰을 통해 경험했던 바.... "희소성있는 폰을 쓰는 자의 숙명은 자력갱생이다"라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더랬습니다만,


쌩폰 주제에 어지간한 케이스들보다 훨씬 뽀대도 나고 이쁘다고 생각해서 그냥 쌩폰으로(필름만 앞뒤로 붙이고) 막굴렸더니...
슬슬 맛이 가고있습니다. -_-

일단 후면카메라가 사망했고요.. (카메라 자체사망 가능성도 있지만 커넥터가 충격으로 빠졌을 수도 있겠죠?)
후면카메라를 덮고있는 커버에 잔기스가 많아서.. 카메라가 살아있을 때도 화면이 뿌옇게 찍혔고....
겸사겸사 뒷판유리 구석텡이에는 떨어질 때 생긴 손상부위가....
앞쪽도 무사한건 아니어서 구석의 프레임이 떨어져나갔고 (위 사진 우상단 보시면 대충 에폭시본드로 때워놨.. -ㅅ-)
프레임이 떨어져나가면서 앞쪽 유리에 손상이 일어나는바람에 보호유리필름이 슬슬 일어나고 있습져.

이녀석은 앞유리에 문제가 생기면 터치 자체가 먹통이 되는지라 하루하루가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자력갱생을 모토로 -_- 앞유리, 측면 프레임, 뒷커버유리, 카메라 부품까지 죄다 신품을 주문했습니다. (알리익스에 축복있으라!!!!) 총 비용은 약 70달러 정도. 교체공구 포함하면 80달러 좀 넘네요. 교체과정 중에서 중요한 공구는 '열풍기' 인데, 그건 사무실에 있고...

그러니까, "껍데기 전체" + 후면카메라...를 완전히 교체하게 되는 작업이죠.
껍데기 전체를 갈아버린다고 생각하니, 그럴거면 아예 색상도 바꿔보자 싶어서, 항상 궁금했던 민트색(..............) 프레임과 백커버를 선택했습니다. 와핫핫핫.



그렇게 2주 후.


뚜둔..

도착했네요.
민트색, 생각보다 더 이쁩니다. 맘에 듭니다.
중국발 짝퉁이 뭐 짝퉁이곘지..라고 생각했는데, 완성도가 기대 이상으로 좋습니다. 정품이라고 그래도 믿을 수 있을듯?
(근데 아래에서 다시 밝히겠지만, LCD 품질 봐서는 정품 아닌듯)

그렇게 해서 교체작업을 시작합니다.
분해는... 생각보다 간단한 것이, 열풍기를 사용한 적절한 '달굼'과, 빨판을 이용한 뒷커버 분리가 핵심입니다.
그 외에는 핀셋, 드라이버 정도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



완료!!!

일단....
분해/조립하는 법은 제대로 익히게 됐습니다.
프레임 색상이나 품질도 만족합니다.
지금까지 2년 잘 버텼으니 아마 앞으로 2년간은 이렇게 계속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조립/분해가 어렵지 않아서 좀 놀랬습니다. 히트건으로 잘 달궈주고 조심조심 떼어내면 의외로 쉽게 해결됩니다.
핵심적인 도구는 역시 뒷판을 들어올리는 '빨판' 이랄까요. :)

사소한 문제가 좀 있는데...

일단 뒷면 카메라는, 카메라 모듈 이상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듈을 교체했는데도 먹통. 아마 보드이상이 아닐까 싶은데, 그건 교체하자 하면 답이 없으니 그냥 QX10 카메라로 대체하기로 합니다. -_-; 그 편이 화질도 더 좋고. -_-

교체하고 나서 진동이 안되어서 다시 뜯는 뻘짓을 했는데....
진동 모터를 연결하고 있던 케이블이 끊어져 있었습니다. 아마 처음에 뜯으면서 삽질할 때 그렇게 됐지 싶은데...
뭐 진동 없는셈 치고 써야하지 싶네요.. T_T 나중에 부품을 찾게 되면 다시 도전을...

방수기능 역시 건재하지만, 아마도 몇몇 양면접착제는 떼어냈다 그대로 붙이는 과정에서 좀 어설펐을 수 있으며, 이 때문에 기밀성이 약간은 줄어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뭐 물에 담그거나 할 일은 없으니 이건 패스.

LCD 화면은.. 터치도 잘 되고, 화면도 잘 나오는데...
색이 아무래도 소니 정품패널만은 못한듯 합니다. 약간 물빠진 색감이라 해야하나... 필터하나 살짝 걸친 느낌입니다.


좌우간!!!!!!!!
자력갱생의 길이 열렸습니다. -ㅁ-;;;;;;
이제 부품을 구할 수 있는 폰이라면, 좀 마음편하게 외산폰을 쓸 수 있게 됐다는게 큰 소득이랄까... 그렇습니다. 으하하.. -ㅂ-


덧.
뭔가 구석구석 흠집도 있고 그래서 폰을 바꿀까 생각도 했더랬는데...
앞뒤판 올갈이해서 완전 새폰느낌으로 쓰니까 좋긴 좋네요.. :D 나중에 배터리 뻘짓하면 배터리만 교체해서 써도 괜찮을 듯 합니다.

페덱스의 고의지연

머피는 업무상 페덱스를 많이 씁니다.
중국/미국/영국 등지에서 들어오는 화물은 거의 페덱스로 받는데...
점점 더 페덱스 하는짓이 미묘하게 바뀌고 있어서 좀 빡치는지라 하소연 겸해서 끄적끄적.

요지는...
'페덱스에는 요금이 더 비싼 특송상품(International Priority)과 저렴한 상품(International Economy)가 있는데, 중국발 화물의 경우 업무효율화 및 광저우 대규모 물류센터로 인해서 IP와 IE의 배송기일에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서, 강제로 그 차이를 명확하게 하고자 IE로 입항한 상품은 이미 배달지 배송사무소에 물건이 도착해 있어도 고의로 지연시킨다' 라는겁니다. -_-;;

사실 IP와 IE의 배송은... 배송추적만 해보면 차이가 명확히 나타나거든요.
IE로 날아오는건 경유국가도 많을뿐더러, 경유지에서 무조건 하루 묵습니다. 도착 당일 경유지에서 출발하는 일이 거의 없거든요.(영국 출발한거 받아봤는데, 독일/인도/필리핀/광저우... 뭐 이딴식으로 하루씩 묵으면서 옵니다. 미국에서 오는건 알라스카 앵커리지를 반드시 거치고...)
IP는 경유국 자체도 적고, 경유한다고 해도 바로 출발해서 배송일에 큰 차이가 나게 되죠. 그래서 비싼 돈 주고 IP를 쓰는거고.....
문제는....
중국 광저우에 페덱스 허브터미널이 있습니다. 본진(미국 멤피스)을 제외하면 가장 크다던가 뭐....
그래서 광저우 인근(심천, 동관, 홍콩 등등)에서 날아오는건 경유지가 없거나 있어도 홍콩-광저우-인천 뭐 이런식이라서 고가 서비스인 IP와의 차이가 하루정도로 줄어듭니다.

전에는 하루정도 차이가 나기때문에 이게 싼거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언제부터인가 페덱스에서... "IE로 들어온건 월요일에는 배달하지 않습니다"라고 정책을 바꿨습니다. -_-;;; 자기네가  명시해놓은 배송기일이 월요일일 경우는 예외이긴 한데... 그런 경우가 많지는 않다보니;; 여튼, 처음에 사전고지 없이 그정책 시행했을때도 빡치긴 했는데, IE가 저가서비스이니까, 그리고 계약요금 나름 싸게 적용받고 있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또 바뀌네요. -_-;;; 이번에는 월요일 배달중지가 아니라, 배송기일이 남아있으면 화요일이건 수요일이건 무조건 생깝니다. -_- 예를 들어.... 1일에 접수되어서, 3~5일 정도 소요되는 IE로 배송받는다고 하여 배송일이 6일까지다... 이러면, 6일 이전에 인근 사무소에 도착해도 출고를 안하고 무조건 6일까지 묵힌다는거죠. -_-;; 즉, 3~5일 정도 소요..가 아니라 무조건 5일..이 되어버린거죠;;; 빡치는건... 발송지에서 이래저래 사정이 있어서 발송자가 보낸 후에 페덱스 집하지에 늦게 들어가도, 무조건 집하지에 들어간 시간부터 해서 날짜 계산해서 마지막날에 갖다주네요.

자기네도 업무편의성 따지자면 도착지 창고에 먼저 들어온거 먼저 빼는게 편할텐데, 고객에게 비싼 서비스를 사용하게 만들기 위해 강제로 모두 불편해지게 하다니 좀 어이가 없다랄까..... 웃기는건 이게 페덱스 전세계 공통정책이 아니라 한국지사에만 적용되는 로컬 룰이라고 하네요? -_-;;;;;;;;; 이 뭔 글로벌 호구인증하는 소리인지;;;


가끔 보면 페덱스를 사용한 해외직구 시 배송조회에 동네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배달 예정일이 아닌 화물" 이라고 뜨고 배송 안되고 있는걸.. 늦게 도착해서 오늘 배송 안하나보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보이는데, 그게 아니라 일부러 안들고나온겁니다. 네..... 그런겁니다. -_-;;;;;;;;

여하튼.. 오늘도 받을게 하나 있는데.. 똑같은 뻘짓이 또 벌어질 것 같습니다. 후... -_-

울레폰(Ulefone) Power 를 며칠동안 써보고

이전에 요런 글을 올렸더랬습니다.


Ulefone 이라는 제조사의 Ulefone Power를 구입해서 개통을 한 것인데...
며칠 써본 결과.... 사소한 문제점도 몇가지 나오지만, 일단 배터리의 만족감이 정말 '개 쩌네요'.

혹시라도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며칠동안 사용한 소감을 정리하자면..
(마감이나 외형 등등은 이전글에 정리해뒀으니 이전글을 참조..)


- 전체적인 느낌이 '우리는 하드웨어를 이만큼 만들어줬다. 그러니까 나머지는 니가 알아서 해봐' .............랄까....
- 다이얼러 버그는.. T 다이얼 잠깐 돌려보다가 쓸데없는게 너무많아서 Ex 다이얼러로 해결. 유료앱인게 함정인데 까짓 5천원...
- 위젯이 지맘대로 가끔 이상한데 가 있는 버그가 포함된 기본 런처의 뻘짓 역시 그냥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은 구글런처 돌리는 것으로 해결. 뱃지(카톡 등에서 안읽은 메시지 개수가 아이콘 옆에 뜨는..)는 어떻게 활성화시키는지 아직 모르겠음. -ㅅ-;
- 일부 중국산 폰들이 안된다던 플레이스토어라던가 금융권 앱들 문제없이 잘돌아감. 혹시모를 백도어 어쩌구가 솔까 좀 불안해서 AVG 유료버전 구매후 돌리는데 아직까지 별소리 안하는거보니 문제없는 듯.
- 크기와 두께는.. 분명 작고 가벼운건 아니지만, 배터리 용량을 고려했을 경우 실물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기대보다 얇고 가볍다'라고 평함. 배터리 용량이 뻥용량이 아니어서 더더욱.
- 자기전에 충전케이블 꽂아서 아침에 만충상태로 하루를 시작한 후 별짓을 다했으나 그날 밤 열두시의 배터리 용량이 13%. -_-;;; 주말이라 특히 수시로 쓰고 게임하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배터리 용량이 떨어져가니 충전해야 한다..라는 강박감에서 하루종일 완전히 벗어나 본 적이 2G 폰 이후로 처음이던가 싶은데... 정말 상쾌함. -ㅁ-/
- 물론 배터리 용량이 큰 관계로 충전시간이 좀 더 필요하긴 한데, 퀵차지 지원에다가... 하루 다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충전을 할 일이 발생할 일이 없는 관계로 -_- 자기전에 충전걸면 되니 퀵차지 꼭 안써도 별 문제는 없지 싶음.
- 안투투 스코어 기준으로, 최신 하이엔드폰들을 따라가지는 못하는게 함정. 안투투 스코어 37000 언저리. 그래서 CPU빨이 중요한 게임같은거는 버벅일 수 있음. 특히 백그라운드로 뭐 돌리는 동안은 게임같은거 할 때 신경이 좀 쓰임. 안돌아가거나 하는건 아니고... 항상 버벅인다기보다는 어쩌다가 뭔가 뒤로 돌릴때 좀 버벅대는 느낌?
- 게임 등에서 버벅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앱간 전환이나 앱 실행 등등은 거의 광속. -_-;;;;; 쾌적함 쩔음. 옥타코어+3GB 덕을 여기서 보는듯? 특히 이거저거 뻘짓 잔뜩하는 금융권앱들 굴러가는 속도는 전에 쓰던 G3에 비해 정말 월등히 빨라졌......
- 5GHz 무선랜 미지원 및 exFAT 미지원 등 몇가지 단점 등은 사용중 전혀 신경쓰이지 않음. NFC도 원래 안써서 모르겠고.
- VoLTE 미지원으로, SKT 와 KT로만 개통가능. U+는 사용중 유심을 꽂아보니 인식도 하고 데이터통신도 제대로 하지만 통화불가.


총평
- 런처, 다이얼러 등등의 앱을 원하는대로 갖다가 쓰는걸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그레이트. 가성비 개깡패.
- 무거운 게임 많이하는 사용자라면 뭔가 좀 미묘. 신경쓰이는 안투투 스코어 및, 가끔가다 살짝살짝 버버거리는 것도 신경쓰일 수 있음. 캐쥬얼게임이라던가 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는데다가, 배터리버프로 방전걱정 없이 쾌적하게 -ㅅ-/
- 배터리용량 및 그 배터리로 버텨주는 구동시간 하나만으로도 모든 단점따위는 다 버로우. 무선충전 따위 족구하라그래. 낮에 충전할 일이 더이상 엄씀. 심지어 주말처럼 하루종일 밖으로 돌아다니는 상황이 아니라면 1박2일 정도 충전 안하고 개겨도 될듯.
- 따로 뭐 갖다가 깔기 싫고 그냥 주는거 잘 쓰고싶다는 사용자에게는 헬게이트

...입니다.

일단 저는 매우 만족... :D
근데 이녀석 덕택에 다이얼러 및 런처 앱들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을 시작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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