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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간 사재기한것들(부제 : 苦難之道)
요며칠, 여러 택배를 통해 다양한 지름품이 오고, 용산 나가서 또 이것저것 덥썩덥썩 집어왔습니다.
슈퍼클리어나, 잡지나, 뭐 이런것들이야 굳이 사진찍어서 올릴 것 까지는 없으니 패스하고...



뭐, 부피는 크지 않습니다만..... 제목에 적었다시피 고난의 길 되겠습니다. -_-;;
우선, 1/1200 여객선부류... 너무 귀엽고 앙증맞은(-_-;;;;;;;;;) 모습 덕택에 남은 두개 다 스윽 집어와버렸습니다. 핫핫핫핫...



크루즈여객선 AIDA(왼쪽)와 영화로 잘 알려진 타이타닉입니다. AIDA는 생각보다 좀 더 작더군요. 타이타닉은 의외로 컸고.(하긴 뭐 당대 최대였으니) 타이타닉의 검은색 사출이 좀 깨긴 합니다.(이거사서 도색 안할사람도 없을텐데 이유는 잘 모르겠고.. =ㅅ=;;)
이것을 샀다고 하니 '엇.. 타이타닉!! 그러면 영화 타이타닉에서 나오는 그 장면을 재현해라!!'라고 외치던 모 동지가 있었는데, 그러한 불가능한 요구는 잊어버리도록 하지요. -_-;; (1/1200 스케일의 사람 둘을 자작하라는 이야기인데, 그런건 백만년 후에나 도전해 볼랍니다. -_-)

그런데, Revell의 1/1200 스케일 함선류는 3종의 군함과 3종의 선박으로 나뉘어집니다. 그 중 제가 구입한 것은 선박 3종이지요. 군함류로는 항모 엔터프라이즈, 전함 비스마르크, 중순양함 그나이제나우입니다. 솔직히, 그나이제나우는 매우 끌렸던 것이 사실이지만, 엔터프라이즈 런너 보고서는 좌절하고 접었습니다. -_-;; 여객선 3종은 무척이나 잘 뽑혀나왔는데 군함 3종은 그렇지 않더군요. 쩝. 일단 지난번에 산 퀸엘리자베스2호는 어여 완성해서 이번주말에 결혼하는 전 회사 동료분께 결혼선물로 선물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대 더 사야.. -ㅂ-)



반다이 습식데칼 중 연방/지온 범용데칼. MG용이라고는 하는데, EX 전함류 만들때도 꽤 유용할 듯 해서 냉큼 구입했습죠. =ㅂ=



우리나라 회사인 '수퍼스케일'이라는 곳에서 나온 에칭파트입니다. 목적은 하세가와 1/700 함재기 킷의 디테일업용이지요. IJN(일본 해군 - 자위대가 아니라 '군'이라고 쓴 것은 2차대전시 일본 해군을 칭하기 때문) 전투기 용이라지만, 크기가 워낙 작아서 어디에 써도 별 상관 없을 듯 합니다. -_-;; 랜딩기어와 프로펠러가 들어있지요. 국내회사인지라 가격도 저렴합니다. 저거 한장에 5천원이더군요.



여기저기 뒤져서 찾아낸 '라이언로어' 사의 1/700 '선원' 에칭파트입니다. 다양한 포즈의 선원들이 많아서 즐겁습니다. :D

에칭파트들은.........
고난의 길을 열어주는 물건들이지요. 핫핫핫핫...
사진들 뒤로 흘낏흘낏 보이던 회색의 랜돌프가 바로 그 고난의 주체... (과연 완성할 수 있을지... OTL)
by Yggdrasill | 2005/08/12 19:19 | 모형제작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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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대치동건담 at 2005/08/12 22:16
완성작품 기대해봅니다! ^^
Commented by Hassi at 2005/08/12 22:18
저런 에칭도 있었군요.
얼마나 깨알같은 디테일일지...으윽...ㅡㅡ;;
Commented by 태두 at 2005/08/13 09:11
수라의 길에 몸을 던지셨군요.[..아, 예전부터 그러셨지]
Commented by 바스티스 at 2005/08/14 09:51
BT (Bacon Toast), HM (Heavy Me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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