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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친님 집에 다녀왔습니다.
아버지께서 둘째이셔서 명절음식과는 거리가 멀었던 우리집...
여친님 집에서.. 열심히 전 부치다 왔습죠. 아하하. =ㅂ=;;;

저녁나절쯤 가서, 열심히 동그랑땡 부치고, (예비)장모님께서 차려주신 밥 맛있게 먹고, 연근전 부치고, 뭐더라 여튼 생선 그거 부치고, 등등등...

추석선물 싸들고 가서.... 에...여하튼 열심히 일하다가 왔습니다. 장모님께서 와박 만족하시는 것 같아서 다행.. 핫핫. =ㅂ=



...

음..
명절음식 준비하는게 이런기분이구나 싶더군요.
허리도 좀 뻐근, 다리도 뻐근.. 그랬지만 뭐..
여친님이 좋아라 해 주시니 그걸로 만사오케이. =ㅂ=


돌아오는 길에 챙겨주신 음식중 일부. 냐하핫. =ㅂ=


덧.
지금 막 사이렌 소리가 들리네요. 어느 집에선가 명절음식 준비하다가 불났나봅니다. 에구.

덧2.
뭐랄까.. 요즘들어 정말 '이제 결혼하는구나'라는 실감이 막 나고 있습니다. 근데 그에 따르는 경제적 문제 때문에 마음이 영 편치 못하네요. 후우.

덧3.
요새는 이런저런 모형동호회들 가입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눈팅만 하게 되네요. 아무래도 '부업'으로 업고 있는 것 때문에 '즐기기 위해 가입한다'라고 봐주지 않을 것 같다라는 부담감 때문일까요? 여러가지로 족쇄가 채워지는 것 같아서 복잡한 기분입니다.
by Muphy | 2007/09/24 15:14 | 雜說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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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슈지 at 2007/09/24 15:41
오오, 벌써 예비신랑 과정에 들어가신 겁니까? 곧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Commented by 컬러링 at 2007/09/25 18:07
하아.... 쳇!!!
부러워욧!!!
Commented by 새물결 at 2007/09/27 17:54
보통 결혼 전 여친이 집에 와서 전부치는곤 하는데 말입니다^^
하긴 요즘 여자/남자, 처가/본가 따져서 뭐 좋은 것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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