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볼빠돌이의 존재기로

0. 전제

남들 다 쓰고있는 마우스를 너 혼자 왜 못쓰겠다는 것이냐라고 물으신다면,
머피는 초절정 트랙볼 골수 빠돌이인지라 마우스로는 그 만만한 슷하도 못한다고 대답하겠습니다. -_-;
뭐 아예 못하는건 아닌데 개 버벅댄다능. -ㅅ-;

와중에, 두번의 부활을 경험하신 머피의 트랙볼께서 세번째로 운명하셨습니다. -ㅅ-;; 다시 뜯어서 고쳐볼까 하고 있지만, 이번에 또 맛가면 정말.. -ㅅ-;;;
(이건 뭐 좀비도 아니고)


1. 로지텍

본래는 로지텍 트랙볼 빠돌이었습니다. 이제는 전설로 남아있는 로지텍 최고의 명기인 트랙맨 FX의 사용자였더랬습니다만.. 그야말로 전설의 물건이라. 흑.
이제 로지텍은 트랙볼 포기한 것 같아요. 시발라마들. 흑.


2. M$

M$의 트랙볼은 애시당초 머피에게는 듣보잡. 훗.


3. 켄싱턴

세번째 사망하신(.......) 켄싱턴의 트랙볼은... 정말 다른걸 쓰고싶은 마음이 새발의 헤모글로빈에 있는 Fe 원자만큼도 없게 만드는 물건입니다만, 여하튼 세번째로 사망하신게 문제. -ㅅ-;;;;;
이색히들도 새로운 트랙볼 개발은 포기한 것 같아효. -ㅅ-
미국내 제품보다 30%는 더 비싸게 팔면서, 왜 미국에서는 5년 AS되는게 한국에서는 1년밖에 안되냐는 불만....이전에, 그러면 기존의 제품이라도 팔아줘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품절. -ㅅ-;;;;;

13만원을 오버하는 가격은.... 세종대왕 한두분만 가세하면 M$에서 제일비싼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인지라, 난감할 따름입니다. 뭐, $400짜리 키보드도 구입한 적이 있지 않느냐라고 물으신다면, 그건 결혼 전의 이야기. (..................) 결혼 후에 $400짜리 함부로 질렀다가는 마눌님으로부터 강렬한 응징을 받게됩니다. ;ㅁ;


거의 10년 가까이 트랙볼빠돌이의 길을 충실히 걸어온 머피.
이제 머피는 '나는 트랙볼족이다. 마우스따위는 쓰지 않는다'라는 도도한 자존심(?????)을 버리고 M$의 마우스족에 영합해야 하는가라는, 트랙볼빠돌이로서의 존재기로에 서 있습니다. 어흑. ;ㅁ;
어찌해야하는걸까요. ;ㅁ;


덧.

켄싱턴 본사에다가 하소연해볼까요. -ㅅ-

덧글

  • 게온후이 2008/08/25 14:04 # 답글

    본사에 하소연하면서 왜 한국은 워런티가 1년인데 미국보다 비싸냐 하면 어떤 대답이 올지 기대됩니다.

    PS. 해외에서는 마제필코키보드 얼마나합니까?
  • strin 2008/08/25 15:03 # 답글

    저도 예전에 산 거 아직까지 잘 쓰고 있어요.
    신심이 약해서 좌트랙볼 우마우스로 양다리 걸치고 있는데... 빈하면 대세를 따라야만 하는 건지도 몰라요.... 흑

    근데 뜯어보니 고장날 부분이 거의 없어보이던데요?
  • 숭어인간 2009/05/12 18:16 # 삭제 답글

    저도 트랙볼 메니압니다. 한 4가지 되나?
    켄싱턴 : 4종
    MS : 1종
    로지텍 : 1종

    근데 결국은 켄싱턴, 트랙볼은 켄싱턴.... (볼이커서)

    전 트랙볼로 게임합니다...... (카트라이더.. READY 클릭)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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