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꽤 오랜만에 웨스턴바를 갔습니다. 요즘 바의 추세가 토킹 바(talking bar)로 바뀌다 보니 칵테일쇼같은건 보기가 좀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지요. 몇년전만 하더라도 강남역 뒤쪽의 엉클29라던가 쓿括?샌드캐슬같은데를 가곤 했는데, 샌드캐슬은 사라졌고, 강남은 멀어서 발길이 뜸하다 보니 좀처럼 웨스턴바를 찾지 않게 되더라고요.
어제 회사에서 회식하고 2차로 바에 가서 맥주한잔을 하게 됐는데, 간 곳이 웨스턴바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칵테일쇼를 봤네요. 솔직히 말하면 96년인가 97년인가 대전에서 봤던 sex on the beach만큼은 못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칵테일쇼를 보니 즐거웠습니다. 손에 들고있던 카메라가 어두운데에서는 쥐약인 디미지 Xt인지라 사진은 상당히 구리군요. OTL
뭐 좌우간, 그랬다는 것이죠.

그때 카라양이었나요? 이름(닉네임이 맞겠죠?)이 가물가물하는데, 여하튼 사진 올려놨으니 갖고가세요. :)


PS. 혹시나 오해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노파심에서 한마디.. -_-; 제 애인(또는 여자친구) 아닙니다. -_-;; 사진찍어달래서 찍어드린 것 뿐.. -_-;;;; 와중에 처음 가는 바였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