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형 커뮤니티로 여기 기웃, 저기 기웃대면서 여기저기 깨작깨작 글을 남기고 있는 와중에 디씨 토이갤러리의 '저질화'에 진절머리가 나서 엉덩이 눌러대고 얼추 끼어들어 앉은 곳이
달롱넷입니다. 일단 20세 이상만 받으니 소위 이야기하는 '초딩'들의 무개념 러시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쾌적하다랄까요. (초중고등학생이 죄다 무개념 무뇌아는 아닙니다만(제가 아는 어린 녀석들 중에서도 네티켓 깔끔한 멋진 녀석들이 적잖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디씨라는 곳의 개방성이 불러들이는 수많은 개념제로형 인간들의 상당수는 소위 이야기하는 '애쉑'들일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20살 넘었는데도 찌질이짓하는 말종들도 적지 않지만. -ㅅ-) 어쨋건, '활성화되어있고, 깨끗한 커뮤니티'를 찾아서 달롱넷에 주저앉은 것은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아니라 어제군요. -ㅅ-;; 여하튼 삼일절을 맞아(퍽이나...) 달롱넷 오프모임이 있었습니다. 30분 넘는 분들이 나와주셨고, '같은 취미를 다루는 사람들이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늘 그렇듯이 공통된 관심사에 대한 공통된 이야기들을 하니 매우 즐거웠습니다.
게다가 그다지 명작이라고는 보기 어려운 저의 졸작이 높은 평가를 받아서 아스트레이 골드프레임이라는 멋진 상품까지 타 왔으니 이 어찌 기쁜 일이 아니겠습니까. ^ㅂ^
가서 찍은 사진 몇 장을 올려봅니다.(사실 E-20은 귀찮아서-ㅅ- 안가져갔고, 미놀타 디미지 Xt만을 들고가서 사진을 많이 찍을 생각을 안하다 보니 찍은 것이 몇 장 없고, 찍은거라고 해도 화질이 구릿구릿한 것이 대부분이네요. 케헹..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