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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밸류트팩
2008/04/24   RX-78 탑재 대기권 돌입용 내열필름 개발비화 [1]
RX-78 탑재 대기권 돌입용 내열필름 개발비화
RX-78 탑재 대기권돌입용 내열필름은 사실상 RX-78에서만 단 한번 사용된채, 이후에는 밸류트 팩이라던가 하는 거추장스러운(!!) 장비로 이행하게 됩니다. 본 문서는 RX-78에 탑재된 내열필름의 개발과정을 추적함으로써 왜 이후의 MS에 해당 필름이 사용되지 않았는가를 고찰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1. 개발

RX-78의 개발을 5년 앞둔 0073년도, 연방군의 수뇌부에서는 단독작전이 가능한 강화 MS인 RX-78의 개발을 기획하면서, 서포트 병기가 전무한 상황을 고려하여, 별도의 병장을 지니지 않아도 단독으로 대기권 재돌입이 가능하면서 재사용 가능하며, 대기권 재돌입 중 상황파악을 통한 각개전투가 가능해야 한다는, 되먹지못한 요청사항을 애너하임 사에 전달합니다.

당시, 애너하임사는 막대한 무기개발자금을 완전히 회수하지 못한 상태였고, 이로 인한 재정적인 위기가 부각되는 과정에서 CEO의 퇴출압력까지 받고 있었습니다. 이 때, 연방군의 최대 주둔지가 있는 남미 ▒▒군사기밀소거▒▒ 근방에서 개발을 속행하면 군 내부의 테스트를 위한 물류비가 감소하며, 동시에 남미의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한 AE 마케팅 사업부는 당시 내열화합물의 시드 생성을 위한 나노입자중합체 개발과 관련하여 사이드 2의 모 사와 특허관련 분쟁을 겪고 있던 보싸노바(BossaNova, 약칭 BoNo)사를 개발사로 선정하는 모험을 감행합니다.

아마존의 천혜의 자원과는 졸라 무관하게, 남미 특유의 쌈바축제에 감화되어 자본과의 사투를 계속하던 보싸노바는 이러한 애너하임의 결정을 대대적으로 환영함과 동시에, 즉각적인 제품개발에 들어갑니다. 이후, 남미의 풍만한 풍성한 자원과 AE의 자본에 힘입어 0077년에 기존의 내열성 테프론 중합체에, 당시 아마존에서 새로이 생겨나고 있던 정체불명의 유기물질을 나노분자 레벨에서 융합하는 새로운 합성방법을 도입하여 당시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점쳐지던 초고내열성 초강력 절연물질 하이퍼 일렉트로니컬 레지스티브 오가닉(약칭 HERO)을 개발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이와 함께 당시 주목받던 건다리움 생성의 부산물질인 건다리움 동위원소, 17Gd의 발견과, 17GdCl7 강산성용액에서 고질량, 고에너지체의 균질한 배합을 통해 원자 수준에서 분자결합에너지를 매우 균등하게 가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어, 건다리움 유비퀴티 니켈 다이옥사이드(이하, GUND)가 만들어졌습니다. GUND는 이후 내열/내마모성이 필요한 곳에 부분적으로 적극 활용되어 GUNDAM 명칭의 유래가 되는 동시에, HERO와의 중공합체 구성을 통해, HERO의 투명도, 유연성, 내열성과, GUND의 내열/내마모성이 동시에 발현된 연속사용가능 초고내열성 투명 대기권돌입 필름(CONtinuous usable hyper Degree heat resistive transparent atmOshere reentering filM, 약칭 ▒▒▒▒▒▒)을 납품 데드라인 17시간 전에 개발에 성공하여 도보로 이동하는 약 30명의 인부를 통해 데드라인 7분전에 납품하는 기적과 같은 성공을 이룹니다.

남미의 저렴한 인력을 통해 HERO와 GUND를 939393회 적층하는 인해전술적 생산방법으로 생산되기에 생산력의 제한이 따랐으나, 어차피 AE에서 유입된 자본과 환율의 변동에 힘입어 초도물량 1장의 생산을 완료하는 데 이르렀다는 설이 있습니다.


2. 생산의 난관

그러나 전쟁발발 75일 전 발효된 사이드7의 Side round에서 남미연합의 특허권 전면개방 및 12.7년 소급적용을 통해 보싸노바는 거대한 재정적 압박에 직면했고, 전쟁발발로 인한 고도의 인플레이션, 남미 연합군 기지개발에 동원된 막대한 노동력으로 인한 인력부족과 인건비 급상승 등이 겹치면서 생산은 큰 난관을 맞아 두번째 제품의 개발은 막히는 듯 했습니다.

다수의 변호인단을 동반하면서 일방적인 법률을 적용하여 사이드 라운드에서의 승리를 따낸 Maximum MokKuggi의 압박으로 인해 남미경제의 파탄이 발생하기 직전, 주가의 대폭락 후 사이드7의 거대자본이 보싸노바를 인수하면서 자본의 재유입을 통해 재생산이 이루어지는가 했으나, 전쟁발발에서 생성되는 핵융합로 폭발사고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쟁 중 양국 경제수뇌가 체결한 Class 83 유해물질 제한협약인 제 12차 핵물질배제 협약으로 핵심물질인 17Gd의 사용이 전면 중단되는 불운을 겪습니다. 대체물질이 개발되지 않은 17Gd은 결국 흑역사로 봉인당하는 길을 걷게 됩니다.


3. 사용

이로 인해 단 한대에만 적용되었던 "연속사용가능 초고내열성 투명 대기권돌입 필름"은 RX-78의 파일럿인 아무로 레이가, 재사용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아무데나 내던진 나머지 대기권 돌입 때에 소실되었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매우 강력한 분자구조로 인해 내부식성/내화학성/내열성/내마모성 등 모든 면에서 외계기술이라고까지 칭송받았던 연속사용가능 초고내열성 투명 대기권돌입 필름은 방사성동위원소 17Gd의 반감기인 82년동안 건재하여 일부 지역에서 레이더 및 미노프스키 입자 탐사 등으로부터 일부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위장막으로 사용되었다는 첩보를 간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후로도 건재하여 UC 153년에 개발된 크로스본의 안티빔 망토에 적용되었다는 설이 대단히 유력합니다.(안티빔 병기의 특성상 표면을 블랙 컬러로 도색)



출처 : 세기를 기만하는 일백천오백삼십이구라 72pp.(저자불명, 안드로메다 도서관 제 18분관 장서)

흙.. 지금 목감기 및 종합감기선물세트에 대항하기 위해 감기약 조낸 퍼먹어써 제정신이 아니에효. ;ㅁ;
아마 39도의 고열도 한몫 하는듯. 쿠억.

by Muphy | 2008/04/24 04:07 | 雜說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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