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생뚱맞게, 뜬금없는 팬이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이래저래 해서 만져본 하드웨어 중에서는 '걸출한' 축에 속하는 물건이라서 슬쩍 글을 남겨봅니다. :)
일반적으로 풍량이 크면 소음도 크고, 소음이 크면 냉각성능도 구린 것이 인지상정(?)..
그런데...
이걸 걸출하다 하는 까닭은...
소음에 비해 풍량/풍압이 상당히 강합니다. 소음은 거의 무소음.. 섀시닫고 들으면 절대 안들릴 수준인데, 풍량/풍압이 상당하네요.
팬의 날개를 비롯한 여기저기에 독특한 기술이 가미되었다고는 하는데, 뭐 이거저거 들어간거야 다른데서도 떠드는 이야기라 그러려니 하겠지만, 실제로 가동시켜 본 결과로는 "어, 이거 좀 신선한데"라는 느낌이 빡 들었다랄까요...
좀 조용한, 그런데 성능은 꿀리지 않는 쿨링솔루션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눈여겨볼만한 아이템. :)
일단 지금 시스템의 120mm 팬 세개부터 저걸로 갈아치워볼까 생각중입니다.
PS. 그러나 대개 저런 '걸출한' 물건들이 그렇듯, 가격도 걸출하신게 문제. -_-;; 120mm 팬의 국내 정식 소비자가격은 2만 2천원인가.. 2만 4천원인가.. 여튼 3개 들고오려면 세종대왕 일개
소대분대 출동하셔야 하는 부담이.. 쿨럭.
PS^2. 소대가 아니라 분대. -_- 군대 한달 다녀온 티가 여기서 난다능. =ㅅ=